[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연인’이 1회 연장 방송을 확정 지었다.
MBC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연장 방송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고, 1회 연장 방송을 하기로 최종 결론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의 퀄리티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부 중요 장면들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며 “깊어진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와 포로들의 속환 이야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극중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슴 시린 운명 대서사시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은 지난 10월 13일 파트2 방송 시작 이후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금토드라마 1위를 줄곧 유지하며 금토드라마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월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세 드라마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18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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