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파트2, 결국 1회 연장 “남궁민♥안은진 로맨스 제대로 표현”[공식]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장고 끝에 1회 연장을 결정했다. 

MBC는 “‘연인’ 연장 방송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고, 1회 연장 방송을 하기로 최종 결론을 지었다”라고 9일 밝혔다.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은 10월 13일 파트2 방송을 하며 이장현(남궁민), 유길채(안은진)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트2 방송 시작 이후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고, 10월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MBC는 이같은 인기를 더 이어가기 위해 연장을 검토했고, 논의 끝에 1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품의 퀄리티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부 중요 장면들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라고 했다. 

연장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깊어진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와 포로들의 속환 이야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연인’ 18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