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전소미가 광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8일, 가수 전소미의 유튜브 채널에는 “SOM-THING EP.8?NEW YORK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전소미는 광고 촬영 대기 시간 중 ‘장꾸’ 같은 모습을 보였다. 전소미는 최애 음식인 떡볶이를 먹은 후 “겨울 옷이라 두둑하게 먹었다”며 웃었다.
전소미는 촬영 중 프로 같은 면모를 뽐냈다. 이에 전소미 역시 “많이 기대해 달라. 나 지금 잘 하고 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스태프들이 전소미의 촬영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된 거 같다”고 하자 전소미는 “다들 약속이 있으신가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건강한 몸매가 강조되어야 했다. 전소미는 “스케줄 전날, 쉬는 날에도 운동을 가고 그랬는데 잘 모르겠다”는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태권도, 필라테스 등 역동적이면서 무용적인 창조 안무를 이어가던 전소미는 “과정이 완전 연체동물이었다”라며 자신의 잔근육을 자랑했다. 전소미는 “내일 제 허리, 허벅지, 팔 등이 다 아플 것 같지만 이틀 동안 운동을 못한 그 몫을 다했다”며 뿌듯한 후기를 남겼다.
이후 전소미는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향했다. 비행기에서 밥을 먹고 시집을 읽으며 요양을 마친 전소미는 도착 후 “놀랍게도 저의 첫 뉴욕이다. 제가 뉴욕을 생각했을 때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비가 와서 완벽하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동생 에블린을 위한 특이한 소품을 사는 등 폭풍 쇼핑을 이어갔다. 전소미는 “난 외국을 오면 편지지를 사간다”며 “나 눈이 살짝 돌아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미는 테니스 코트장에서 비너스 윌리엄스 선수와 촬영을 이어갔다. 이후 마켓을 방문한 전소미는 아빠를 위한 요리장갑을 구경하며 쇼핑을 이어가다 “내가 왜 동양적인 걸 미국까지 와서 사고 있냐”며 의문스러워했다.
랍스터롤 식사를 끝마친 전소미는 “맛있는데 시간에 쫓기고 있어서 호텔을 가야 한다. 가서 애프터 파티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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