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마약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과 유흥업소 여성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의사의 병원이 강제수사를 당했다.
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의사 A씨의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 지역에 위치한 A씨의 병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된 강남 술집 여성 B(29)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의 범죄 혐의점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이 유흥업소 여성에게 별도로 대가를 받지 않고 마약을 제공했고, 이 마약이 배우 이선균 등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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