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38)의 기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박나래는 그동안 ‘그룹홈’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금, 소아 청소년 환아 등 꾸준히 사회 각층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 7월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당시에도 희망브리지에 각 2천만원을 건넸다.
9일 엑스포츠뉴스가 박나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확인한 결과, 박나래는 지난달 25일 생일을 맞아 연세 세브란스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박나래의 기부금은 연세 세브란스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금껏 박나래가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한 총 누적 금액은 1억 2000만원이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1985년 10월25일 태어나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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