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연인’이 1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9일 MBC 측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인’ 연장 방송에 관해 신중하게 검토했고 1회 연장 방송을 하기로 최종 결론 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 퀄리티와 스토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부 중요 장면들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고 덧붙였다.
남궁민과 안은진이 주연한 ‘연인’은 병자호란이라는 전쟁의 한복판에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인’은 지난달 13일 파트2 방송 이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금토 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MBC 측은 “깊어진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와 포로들의 속환 이야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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