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니쥬’가 국내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쥬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한국 싱글 1집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로 초동(발매 일주일 간 앨범 판매량) 11만 9,069장을 기록했다.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31만 장), 르세라핌(30만 장), 에스파(27만 장) 등에 이어 7위를 찍었다.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음반은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 집계 기준 ‘데일리 세일즈 랭킹’ 1위(4일 자)에 올랐다.
국내 데뷔 9일 만에 음악 방송 정상을 차지했다. ‘니쥬’는 지난 8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타이틀곡 ‘하트리스'(HEARTRIS)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은 “1위를 하게 돼 영광이다. 특히 위쥬(팬덤명)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니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트리스’는 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블록 게임 테트리스에 비유한 노래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노랫말을 썼다.
한편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9인조 걸그룹이다.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20 12월 일본 정식 데뷔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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