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사흘 만에 공장 가동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이 사흘 만에 정상 조업을 재개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은 9일 “안전사고가 발생한 협력업체로부터 부품 공급이 재개돼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장이 순차적으로 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고용노동청은 인명사고가 난 기아차협력업체에 관해 이날 오전 심의하고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은 지난 7일 오전 광주 북구의 협력업체에서 40대 직원이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나 공장 조업이 전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