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금은방 유리를 깨고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1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정국)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18)을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5일 서울 구로구 한 상가 건물 금은방 유리를 망치로 깬 뒤 침입해 5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1000만원어치 상품권을 사겠다고 올린 뒤 거래 상대방을 만나 상품권이 든 봉투를 낚아채 달아난 혐의도 받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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