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모빌리티㈜가 ㈜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모빌리티 핀테크(Fintech) 혁신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한다.
지난 31일, ㈜이동의즐거움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MaaS Solution Leader”를 향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서 ㈜이동의즐거움은 새로운 사명 및 브랜드 로고를 공개하고,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완전하게 연결하여 쉬운 이동을 만드는 핀테크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모빌리티 인프라 확장을 기반으로 경계 없는 환승 체계 구축 △모빌리티 연계 솔루션을 통한 쉬운 이동 실현 △교통을 넘어 일상 속 새로운 고객 경험 실천을 위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선불교통카드를 발행하고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한 ㈜이동의즐거움은 지난 30여년간 안정적으로 교통 이용 정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 비접촉 자동결제 서비스인 Tagless 상용화 등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전국 80% 이상 지역에서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연간 거래액 7조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이동의즐거움은 국내 교통카드 시장에서 최초로 대중교통 결제는 물론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신개념 교통카드를 출시한 바 있으며, 기존 운영 중인 캐시비와 로카모빌리티 브랜드를 통합한 대표 브랜드 ‘EZL(이즐)’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는 “대중교통 정산 사업을 넘어 모든 이동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모빌리티 핀테크 기업으로서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주도하고, EZL을 통해 일상 속 쉽고 편한 이동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