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주 조형물 ⓒ뉴시스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이 생산 중단 사흘 만에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기아는 광주 1, 2, 3 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9일 공시했다.
광주 공장은 기아의 대표모델인 스포티지와 셀토스, 소울, 봉고 트럭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하루 생산량은 2000여 대다.
앞서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은 지난 7일 오전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안전사고 발생으로 작업이 중지됨에 따라 협력업체에서 부품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공장으로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작업 중지 조치를 내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