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이정이 신장암 1기 수술을 한 뒤 회복 중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정’STUDIO’를 통해 신장암 1기 수술을 마친 사실을 전했다.
이정은 “지난 2년간 담낭 쪽에 조그만 게 보여서 초음파로 꾸준히 확인하고 있었는데, 올 2월 건강검진을 했더니 CT를 찍을 것을 권유했다”며 “결과는 왼쪽 신장에 4cm 정도 되는 게 보인다고 하더라. 2월 22일 로봇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은 “결과는 신장암 1기였다. 처음엔 많이 놀랐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수술이 잘 돼서 괜찮다. 관리도 잘 하고 있다”며 “다행히 일찍 발견해서 수술을 잘 했고 따로 항암 치료를 할 필요도 없다. 상태도 좋다”고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정은 “의사 선생님도 내게 ‘착한 일 많이 하며 살라’고 하더라”고 말한 뒤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전하며 “일찍 안 좋은 병을 발견하면 치료가 더 수월해진다. 건강검진 신경 써서 챙겨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은 지난 2021년 결혼 이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며 활동을 이어왔다. 또 제주도로 이주해 스튜디오와 카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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