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8일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르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함양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이해우 강사가 나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일상에서의 성 인지 감수성 확립 및 관련 지침 등은 물론, 2차 피해 등에 관한 적극적 대처 방안과 역할의 강조성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설명했다.
김영자 의장은 “4대 폭력 문제는 공직사회의 신뢰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할 수 있었고, 성 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정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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