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연인’이 1회 연장 방송한다. MBC는 9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인’ 연장 방송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고, 1회 연장 방송을 하기로 최종 결론을 지었다”며, “작품의 퀄리티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부 중요 장면들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남궁민-안은진 ‘장채커플’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한 회 더 만나게 됐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슴 시린 운명 대서사시로 지난달 13일 파트2가 전파를 탄 이후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MBC는 이번 연장 방송 결정과 함께 “깊어진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와 포로들의 속환 이야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MBC 드라마 ‘연인’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권구현 기자 kkh9@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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