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성시경이 사진 촬영을 해주지 못했던 팬에게 사과했다.
9일 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국밥의 계절 변함없이 좋으네. 해남순댓국. 부끄럽지만 또 감기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혼자 뜨겁게 한 그릇 빨리 때리고 일 가려는데 중간에 뒤에 손님분이 팬이라고 계산하셨다고.. 민망. 먹고 나왔더니 사진을 부탁하시는데 도저히 사진 찍을 상태가 아니라 거절하고 차에 타서 백미러에 비친 땀범벅인 내 모습을 보니 역시 안 찍길 잘했지만, 만원 국밥 얻어먹고 사진 안 찍는 나쁜 연예인”이라고 국밥집 일화를 전했다.
성시경은 “미안합니다. 나도 잘생기고 싶다. 잘 먹었습니다. 계산은 해주지 마세요”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12월 29~31일까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