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 정부 ‘특별물가안정체계’ 가동한다.

10월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면서 물가관리팀이 대응에 나섰다.
기상 이변과 국제적 분쟁 등이 문제이며, 정부는 대응을 위해 TF를 꾸렸지만 효과적인지는 미지수이다.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8% 상승하여 113.37을 기록하였다. 가공식품 가격 상승이 특히 눈에 띄며, 양념류와 소스류 등의 평균 상승률은 15.3%에 이른다. 이는 케첩(36.5%), 된장(29.6%), 간장(28.6%) 등에서 큰 폭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의 부담은 커지고 있으며, 생활물가지수도 실제로 4.6% 상승하였다. 농산물 가격 상승, 설탕과 우유 가격 인상, 그리고 국제유가 변동성 등이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