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년 연속 보건복지부의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지원단,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자립 정착금 지원’ ▲도내 돌봄시설 이용 및 가정내 보육 중인 아동에게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결식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의 세심하고 다양한 아동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아이들의 미래를 더 밝게 비추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2022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계획수립의 적절성(10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달성도(70점) 등 3개 영역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