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27일 데뷔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베이비몬스터 데뷔 티저 포스터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촬영도 5일에 걸쳐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영상에서 베이비몬스터 멤버 각각의 개성은 물론 팀의 정체성을 제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한국, 태국, 일본 등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앞서 영상을 통해 보컬·댄스·랩 실력을 선보이며 ‘괴물 신예’ 탄생을 예고했다.
현재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데뷔 전임에도 315만 명 이상을 기록했고, 누적 조회 수는 4억 5000만을 넘어섰다. 미국 빌보드는 이들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며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 여러분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공식 데뷔일까지 최상의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프로모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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