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제주항공과 일본에서 특별한 온천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시 만나는 오이타’ 기획전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전을 통해 일본 규슈 지방 북동부의 대표적인 온천 지역으로 유명한 오이타현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벳푸, 유후인 등에서 온천과 액티비티, 관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후쿠오카 공항 대신 벳푸나 유후인과 가까운 오이타 공항을 이용해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일정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여행은 노옵션으로 진행된다.
기획전은 12월2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매주 3회(화, 목, 토요일) 제주항공을 통해 출발할 예정이다. 2박 3일(화, 목요일 출발) 또는 3박 4일(토요일 출발) 일정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노랑풍선은 기획전을 통해 예약한 고객 모두에게 온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별미인 가마도지옥 천연사이다 라무네와 온천 계란을 제공한다.
노랑풍선은 기획전 상품 가운데 ‘규슈 4일’을 추천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오이타 지역의 핵심 관광지인 ▲벳푸 가마도 지옥 ▲긴린코 호수 ▲다이칸보 전망대뿐만 아니라 드넓은 초원을 자랑하는 ‘쿠사센리’, 일본의 베니스로 불리는 ‘야나가와’ 등 주요 랜드마크들을 방문할 수 있다. 후쿠오카의 중심이자 복합 쇼핑몰인 ‘라라포트’, 도시 경관을 볼 수 있는 ‘하카타 포트 타워’ 등 도심 관광과 쇼핑도 가능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일본 내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의 특별함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온천부터 관광까지 모두 누리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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