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19금 입담을 뽐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이효리, 탁재훈 기강 잡으러 온 진짜 쎈 누나,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77’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부부싸움은 하냐. 남편분이 워낙 착하시다”는 탁재훈 질문에 “부부싸움을 안 한 지 5년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사실 같이 있으면 부부싸움을 잘할 일이 없지 않냐. 제주도에 있으면. 싸우면 집에서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냐”고 묻자 이효리는 “제가 싸우면 말을 안 하는 습관이 있다. 그걸 남자들이 답답해서 싫어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는 “제가 말을 안 하면 오빠는 그걸 제일 싫어한다. 제가 화가 나서 말을 안 하면 카톡으로 ‘밥 먹어’라고 (이상순이) 말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탁재훈 질문에 이효리는 “한 1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부부끼리 꼭 키스해야 하냐”고 묻자 탁재훈은 “결혼 생활 행복하다면서”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효리는 “키스 없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 않나. 바로 본론으로 넘어간다. 자연스러운 것”이라면서 19금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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