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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 출마의 뜻을 밝힌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총선 출마지역인 경북 상주시 동성동에 9일 전입신고를 마쳤다.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퇴임한 한 전 차관은 상주시 성동동에 소재한 경희삼백아파트로 주소를 이전하고 상주와 문경의 지역발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한 전 차관은 상주가 고향으로 총무처 사무관을 시작으로 행정자치부 의정관, 인사기획관, 충북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정부혁신조직실장을 역임하고 작년 5월 윤석열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차관을 맡아 장관 직무대행을 거쳐 지난 8월 24일 정부인사로 퇴임했다.
이날 ‘상주시민’이 된 한 전 차관은 동성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이상규 동성동장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하고 섬기는 정치를 구현해 보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한 전 관은 오는 12월 6일 모교인 상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자신의 공직경험과 성장해 온 길, 지역발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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