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새 미니음반 ‘드라마’ 발표…”‘쇠맛’으로 돌아왔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에스파가 10일 네 번째 미니음반 ‘드라마'(Drama)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드라마’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댄스곡 ‘트릭 오어 트릭'(Trick or Trick), 팬을 향한 마음을 담은 ‘유'(You),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선공개한 ‘돈트 블링크'(Don’t Blink) 등 총 여섯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드라마’는 내리꽂는 듯한 드럼 사운드와 세련된 신시사이저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에스파는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퍼포먼스에 녹여냈다.

멤버 지젤은 “다시 한번 ‘에스파표 쇠맛’으로 돌아오게 돼 이번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고, 카리나는 “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갈 ‘드라마’가 너무 기대된다. 멋지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에스파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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