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XR 콘텐츠 솔루션 기업 하이퍼클라우드(대표 박경규)와 글로벌 복합쇼핑몰 현대백화점면세점이 AR/XR 솔루션 기반 구도심 활성화 및 쇼핑-관광-마케팅 사업을 아우르는 XR 체험 콘텐츠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이퍼클라우드는 AR/XR 콘텐츠 솔루션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AR 콘텐츠 솔루션은 기존 앱이나 서비스에 플러그인 형태로 XR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SPC그룹 섹타나인, 에트리홀딩스, 이녹스,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벤처투자, KSP (KOISRA Seed Partners)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과거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쇼핑 타운으로 주목받던 동대문의 옛 명성을 되찾음과 동시 코로나 종료 후 리오프닝 상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내국인 및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이색 AR/XR 콘텐츠 현장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AR/XR솔루션 기반 현대백화점면세점 입점 브랜드 연계 프로모션 시행 ▲동대문 주요 관광지(DDP, 흥인지문 外) 초고화질3D VR콘텐츠 복원을 통한구도심의 관광 콘텐츠 다변화 협력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유휴공간 활용 XR 체험존 및 캠페인 부스 운영 ▲홍보를 위한 마케팅 및 언론 홍보 협력 등이다.
운영 콘텐츠 중 현대백화점 면세점 동대문점 내 12층(K-Beauty), 9층(K-Fashion) 입점 브랜드와 함께하는 ‘AR/XR 간판인식’ 프로모션 또한 주목할 점이다. 각 브랜드 간판을 모바일 카메라로 비추기만 해도 현대백화점면세점 내에 사용 가능한 쿠폰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AR/XR 스탬프투어’는 동대문 인근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의 ‘AR/XR 도슨트 투어’ 체험과 쿠폰(리워드) 획득이 가능하다.
하이퍼클라우드는 이번 현대백화점면세점 전략적 협약을 통해 퀄컴(Qulcomm) 칩셋이 탑재된 최신 AR글래스 사업화 실증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AR글래스 제조사와 실제 공동 개발 중인 AR글래스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관광객 대상으로 몰입감 높은 ‘AR/XR 마케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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