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새롭게 올라온 작품 하나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개봉 당시 ‘가스라이팅 체험물’이라고 불린 한국 영화다.
그 영화는 바로 이완민 감독의 ‘사랑의 고고학’이다.
‘사랑의 고고학’은 8년간 연애와 4년간 이별 지난한 과정을 통해 느리지만 꿋꿋하게 변화하는 영실(옥자연)의 서툴지만 단호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영화 ‘누에치던 방’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준 이완민 감독이 ‘사랑의 고고학’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사랑의 고고학’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수상하고,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예테보리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관객과 평단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사랑의 고고학’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사랑의 고고학’ 주연을 맡은 배우 옥자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 tvN 드라마 ‘슈룹’ ‘마인’, MBC 드라마 ‘빅마우스’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사랑의 고고학’에서 영실을 연기하며 세밀하면서도 절제된 감정 묘사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옥자연 상대역으로 출연한 또 다른 주연 기윤은 영화 ‘리미트’, ‘정말 먼 곳’ 등에 출연하며 연기 커리어를 쌓았다. ‘사랑의 고고학’에서 기윤은 변덕과 의심으로 연인을 지치게 하는 미성숙한 남자친구 인식 캐릭터를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의 연기는 극 몰입도를 최상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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