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기저귀가방으로 유명한 미카백이 애견 이동 ‘위드백’을 와디즈에서 펀딩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위드백은 2023 서울국제발명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혁시적 제품이다. 기존 반려견과 반려인의 각종 불편 사항을 개선한 제품으로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7가지 히든 기능을 담았다.
이를 위해 앞서 미카스튜디오는 자체적으로 반려동물 이동가방 불편사항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렇게 나온 응답에 ‘가방바닥이 기울어 강아지가 한쪽에 쏠린다’, ‘무거워서 어깨가 너무 아프다’, ‘수납이 부족해 가방을 하나 더 챙겨야 한다 등 불편 사항이 지적됐다.
이를 바탕으로 미카스튜디오는 임성빈 마포키다리병원 수의사와 함깨 2년간 연구 개발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제품을 내놓았다.
주요기능으로 수평유지기능을 갖춰 반려견이 이동 중 평평한 바닥에 쉴 수 있게 한다. 또 무게분산 기능으로 어깨와 허리 2개 스트랩으로 하중을 분산해 체감 무게 감소시킨다. 이지케어 포켓은 자주 쓰는 반려동물 케어용품을 담아 쉽게 꺼내 쓸 수 있게 한다.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은 이달 10~22일 사전 홍보를 실시한다. 판매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펀딩 이벤트로 최대 35% 할인한다.
미카스튜디오 담당자는 “수의사 개발 참여로 애견 건강까지 고려했으며 육아용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애견 제품에 접목해 아이를 키우는 것 같은 세심한 배려를 염두에 두었다”고 소개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