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강성 지지층을 향해 “과한 행동이 민주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 10여명이 비명(비이재명)계인 김종민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집회를 열었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진짜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이라면 생각해 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간 ‘원팀’을 강조해왔다. 앞서 지난달 23일 당무 복귀 첫 일성으로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정부의 잘못된 점을 엄히 꾸짖는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 민주당이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결하고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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