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t wiz 초대 사령탑인 조범현(63) 전 감독과 ‘영원한 주장’ 유한준(42)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첫 KBO 한국시리즈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KBO는 이들 두 사람이 10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kt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조 전 감독은 KIA 타이거즈 감독을 거쳐 2013년 kt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돼 2016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유한준은 2021년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 당시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 역사에 이름을 새겼고, 현재는 kt 코치로 재직 중이다.
3차전 애국가는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제창한다.
토리스는 판소리와 경기·서도민요, 목소리 퍼커션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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