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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푸드서비스업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당진영덕 고속도로에 위치한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 운영권을 수주하고 푸드코트 메뉴를 리뉴얼했다고 9일 밝혔다.
공주휴게소는 당진방향 총부지 5만2114㎡, 대전방향 총부지 4만9748㎡로 푸드코트, 커피숍, 간식 매장 등 13개 매장으로 이뤄져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휴게시설 운영권 취득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푸드코트는 약 100석(양방향 각각)에 이르는 데, 한식·양식·라면·우동 코너로 구성돼 있다. 혼밥족을 위한 1인석부터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4인석을 마련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양방향 모두 CU 편의점이 입점했고 공주 특산품을 활용한 공주 밤빵 매장에서 알밤 빵과 공주 군밤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공주휴게소의 노후된 휴게시설 재단장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풀무원의 건강한 휴게 문화공간으로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공주휴게소만의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더욱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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