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고객과 투자자, 그리고 언론을 대상으로 향후 비전과 방향성을 선보이는 첫 번째 ‘폴스타 데이(Polestar Day)’를 개최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 데이는 우리의 제품, 그리고 최고의 전기 퍼포먼스 자동차를 시장에 선보이기위해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는 혁신을 통해 상당한 통찰력을 제공한다.”라며, “폴스타 2(Polestar 2) 한 모델을 판매하는 브랜드에서 폴스타 3(Polestar 3)와 폴스타 4(Polestar 4)까지 두 대의 SUV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총 세 가지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젊은 기업인 폴스타에 있어 앞으로의 몇 달이 가장 흥미진진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폴스타 데이에는 비콤프(Bcomp), 괴테보리 에너지(Göteborg Energi), 루미나(Luminar), 모빌아이(Mobileye) 및 스토어닷(StoreDot) 등의 전략적 파트너사의 임원들도 참석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폴스타 3(Polestar 3)와 폴스타 4(Polestar 4), 폴스타 5(Polestar 5), 폴스타 프리셉트(Polestar Precept), 폴스타 전기로드스터 콘셉트(Polestar Electric Roadster Concept), 그리고 폴스타 시너지(Polestar Synergy)까지 폴스타의 전 라인업이 브랜드 최초로 한 자리에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업그레이드 폴스타 2(Upgraded Polestar 2)의 시승뿐만 아니라, 폴스타 3와 폴스타 4의 프로토타입을 폴스타 엔지니어 및 전문가와 동반 탑승도 경험했다.
폴스타는 이번 폴스타 데이에서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1. 폴스타는 폴스타 3에 탑재 예정 기술인 전력망과 차량을 연결해 차량의 전력을 이용할 수 있는 V2G(Vehicle-to-grid) 기술 개발을위해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 폴스타는 2025년 내 폴스타 4의 국내 생산 시작을 통해 제조 거점 다각화 전략을 실행한다.
3, 폴스타는 모빌아이(Mobileye) 및 루미나(Luminar)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폴스타 4에 탑재 예정인 라이다(LiDAR)에 모빌아이 쇼퍼 자율 주행 기술(Mobileye’s Chauffeur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을 구현할 예정이다.
4, 폴스타는 스토어닷(StoreDot)과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며, 2024년 내 폴스타 5 프로토타입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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