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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은 10일 경기 파주 운정3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운정3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2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지어진다.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3월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또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서울역을 운행하는 구간이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도 인접하다.
교육 여건도 마련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다.
상업업무용지와 업무복합시설, 수변공원 등도 들어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는 6개의 자연테마정원과 산책로, 스크린골프 및 탁구장, 휘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에 위치한 ‘운정3 제일풍경채’는 사전청약 당시에도 최고 25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며 “본청약으로 나오는 가구 수가 많지 않은 데다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해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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