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대로 거리에서 한 시민이 바람에 뒤집힌 우산을 정돈하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전까지 충청권과 경상권,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중부 내륙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서 다소 춥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충청권에는 오전 0~6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권 남부, 제주에는 오전 9시~낮 12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5㎜ 내외, 광주와 전남에 5~30㎜, 전북과 대구, 경북 남부, 울릉도·독도에 5~10㎜, 부산과 울산, 경남에 5~30㎜, 제주에 10~50㎜다.
아침 최저기온 -2~13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가 예상돼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9~18도)보다 기온이 1~4도 낮겠다.
중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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