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가 ‘제17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포카리스웨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동아오츠카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가 ‘제17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포카리스웨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 오후 2시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열렸다. 이 시상식은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2007년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체육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스카우트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체육 ▲학술 ▲문화∙예술 ▲스카우트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했다.
동아오츠카는 체육부문을 꾸준히 후원해오며, 청소년 체육 인재에게 ‘포카리스웨트 유스히어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023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수민(서울체고 3년·근대5종)은 2023 세계청소년선수권(U19) 은메달, 혼성계주동메달, 제42회 전국선수권 개인 및 단체 1위, 2023 제25회 학생연맹전 개인, 단체, 계주 1위, 2023년 제 40회 회장배 개인 및 단체 1위, 2023년 제37회 체고대항 개인 및 단체 1위를 기록한 근대 5종 유망주이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 사격)으로 이루어진 다섯 가지 부문의 기록을 종합적으로 겨루는 스포츠이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이사는 “동아오츠카와 함께 멋진 체육인으로 거듭난 역대 수상자들처럼 건강한 땀의 가치를 배우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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