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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회사의 ‘복지기관 연계 기부 플랫폼’의 모금액이 누적 3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hy와 복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각 복지기관이 관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 계획을 기부 플랫폼에 게시하면,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형식이다. 지난해 1월 시작해 현재 101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누적 모금액이 사업 개시 2년이 안 돼 3억 원을 돌파했다. 사업 첫 해 1억 원을 넘어섰고 올해 10월까지 추가로 2억 원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혜 인원도 전국 7000명으로 늘어났다.
hy는 사업별 기부 금액의 최대 30%까지 추가 지원하고, 돌봄 대상의 안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목표 모금액 달성 시 자체 유통 채널 ‘프레시 매니저’가 발효유, 밀키트 등 제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 예방에도 기여 중이다.
김준걸 hy고객중심팀장은 “소외 계층과 지역사회 상호 연결,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업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과 지원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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