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동호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19일 결혼한다.
김동호와 윤조는 오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김동호와 윤조는 지난 9일 각자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동호는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11월에 결혼하게 됐다”라며 “가정이란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한다”고 밝혔다.
윤조는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라며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펜트하우스3’,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쓰릴 미’ ‘그리스’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혼례대첩’에 출연 중이다.
윤조는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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