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세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1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과 10월 발표한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맥시던트)’에 이어 올해 6월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 (5-STAR, 파이브스타)’까지 세 작품을 연달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리더 방찬은 “정말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 성과인 것 같다.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회사 연습실에서 뉴스를 보고 할 말을 잃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방찬은 “마음가짐은 지금까지 똑같다. 어떻게 하면 우리 음악으로 듣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고,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새 미니 앨범 ‘락스타’는 ‘즐길 줄 아는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 시대를 풍비하는 락스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풀어냈다. ‘락스타’는 ‘파이브스타’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전작과 유기성을 지닌다. 승민은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차트에 든 것만으로도 너무 소중하고 아직 잘 믿기지 않은 감사한 기억이다”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감도 많았지만, ‘락스타’라는 콘셉트 답게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퍼포먼스와 음악을 준비했다. 그런 우리의 마음이 와닿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리노는 팬 클럽 스테이(STAY)를 향한 애정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세 앨범이 1위를 할 수 있었던 건 스테이 덕분이다. 우리 노래를 좋아해 주고 사랑해 주는 분들이 있어 행복한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락스타’와 타이틀곡 ‘락 (樂)’은 10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에 정식 발매됐다. 사진=허정민 기자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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