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임신 중인 배우 이민정이 둘째가 딸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민정은 최근 “아직 아들 엄마 같지만 둘째는 딸 맞대요”라며 “믿기지 않음”이라고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이민정이 친구들과 함께한 베이비 샤워 현장을 공개하며 출산을 앞둔 둘째 아이가 딸이라는 추측이 불거졌다. 이민정과 아이를 위한 풍선과 선물이 모두 핑크색이었고, 축하 케이크에도 ‘버디 공주님을 환영해’라는 문구가 써 있었기 때문.
또한 ‘아기 버디가 오고 있다’는 커다란 핑크 풍선 역시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딸 출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자 이민정은 “친구들의 서프라이즈에 깜짝 놀라서 들어오는 제 걸음걸이는 아직 아들 엄마 같지만 둘째는 딸 맞대요”라며 “믿기지 않음. 나오면 확인해 보고 알려드릴게요”라고 밝혔다.
태명인 ‘버디’에 대해서는 “‘버디(Birdie)’와 ‘버디(Buddy)’의 이중적인 의미”라고 설명했다. 부부의 골프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병헌,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꾸준히 작품 활동에 임하면서 팬들과도 스스럼없이 소통해 온 이들 부부는 이후 첫 아들 출산 8년 만이자 결혼 10년 만에 둘째를 임신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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