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도훈의 열등감이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SBS ‘7인의탈출'(연출 주동민, 오준혁/극본 김순옥)15회에서는 심준석(김도훈 분)이 민도혁(이준 분)에게 분노 폭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준석은 친구들과 신나게 지내는 민도혁을 보며 “저 새끼가 우리 아버지 친아들이라 이거냐”며 “저런 거지같은게 친아들이라 이거냐”고 하며 분노했다.
동급생에게 민도혁에 대해 알아보라는 심준석은 동급생이 민도혁이 공부도 안하는데 수학이며 물리며 잘한다는 말을 듣고 갑자기 분노하며 동급생에게 꺼지라고 윽박질렀다.
이후 비서에게 전화해 “다음달에 물리 올림피아드에서 민도혁 내 대타로 세우라”며 “그 새끼 실력 직접 내가 확인해야겠다”고 했다.
결과는 심준석이 올림피아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심준석은 상장을 찢어버리며 “우리 아버지 곁에 얼씬도 못하게 내가 짓밟아버릴 것”이라고 중얼거렸다.
popnews@heraldcorp.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