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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께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바다향기수목원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8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30대 운전자 B씨의 1t 화물차를 받았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은 도로 밖으로 튕겨 나가 경사면을 따라 5m 아래로 추락,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도 크게 다쳐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차량에는 A씨와 B씨 외 동승자는 없었으며 음주운전 등 사고와 관련해 다른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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