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Perfect Night’로 스포티파이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기간 11월 3~9일)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지난주 대비 53계단 급등한 80위에 자리했다. 공개 첫 주 총 12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집계기간 10월 27일~11월 2일)에 들었던 ‘Perfect Night’는 최신 차트에서는 15개 국가/지역에 랭크되면서 발표 2주 차에 더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 곡은 특히 ‘위클리 톱 송 미국’에서 지난주 대비 34계단 오른 125위에 자리하며 르세라핌이 지금까지 발표한 곡 중에는 최초로 ‘위클리 톱 송 미국’에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스포티파이의 최신(11월 9일 자) ‘데일리 톱 송’ 차트를 보면, ‘Perfect Night’의 인기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이 곡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58위로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총 15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107위)에서는 차트 진입 이래 꾸준히 스트리밍 수치가 증가하고 있어 ‘톱 100’ 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Perfect Night’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최신 ‘인디펜던트 싱글 브레이커스’ 차트에서 15위로 2주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 한편, 르세라핌의 신곡 ‘Perfect Night’는 지난달 27일 자 벅스 일간 차트에 100위로 진입한 뒤 놀라운 상승세를 보인 끝에 11월 7일 자에서 정상을 밟았고, 사흘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영어 곡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국내 차트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르세라핌의 음원 파워를 실감케 한다. 사진=쏘스뮤직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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