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유재석이 메인보컬 찾이게 나섰다.
11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면접을 보게 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신곡을 발표한 주주 시크릿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곡 발표와 함께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컴백까지 예고했다.
이가운데 유재석은 원탑의 메인보컬을 찾게됐다. 이이경은 유재석이 보컬 찾는 걸 어려워 하자 “차라리 대표님이 메인 보컬을 하는 거 어떻냐”고 제안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하면 안된다”며 “보컬이라는게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난 입덕 멤버가 필요하다”고 거절했다. 유재석은 “노래도 좀 불러야하니까 기본기도 있고 춤도 좀 춰야하고 무엇 보다 입덕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저번에 권일용 교수님한테 연락이 왔다”며 “욕심내도 되냐고 물어보시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유재석은 “권일용 형님이 그런 마음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래를 잘하고 형님이 원하시면 콜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실력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이가운데 이이경은 고규필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고규필에게 “이이경하고 약속이 있어서 왔냐”고 물었고 고규필은 “저 오디션 보러 왔다”고 했다.
두 사람이 어떻게 알게됐냐는 질문에 이이경은 “고규필이랑은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술자리도 가지면서 친해졌다”며 “춤이랑 노래를 잘한다 해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은 “예비 신부가 에이민인데 가수다”고 강조했다. 유재석은 고규필에게 “몇 주후에 결혼식인 것으로 안다”며 “결혼하면 신혼여행도 가야 하는데 괜찮겠냐”고 우려했다. 이에 고규필은 “사실 결혼은 뭐 그렇게 중요한 거 같지 않다”며 “원탑이 더 중요하다는 걸 우리 아내도 알 것”이라고 했다.
이후 고규필은 노래를 불렀고 가만히 노래를 듣고 생각에 빠진 유재석은 고규필이 춤추는 것 까지 보고 감동하는 듯 했으나 “메인보컬감은 아닌 듯 하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그런가하면 주우재는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를 소개했다. 유재석은 영케이에게 “주우재랑 친하냐”고 물었고 주우재는 오래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딱 보니까 이런 이야기 어떨지 모르겠는데 완전히 입덕몰이상이다”며 “영케이가 요즘 상이다”고 하며 마음에 들어했다.
유재석은 영케이의 노래를 듣고 “메인 보컬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SAY YES’를 곧바로 선보였고. 감동한 유재석은 원탑의 메인 보컬로 영케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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