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항리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 배혜지의 결혼 소식이 연예계는 물론 방송계에도 새로운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들의 결혼은 지난달 SNS를 통해 처음 알려졌습니다.
배혜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11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 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역시 “회사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이 됐다“며 배혜지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지난 7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FC아나콘다 새 멤버로 합류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함께 활동하는 멤버들은 배혜지 씨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노윤주는 “혜지야 결혼 정말 축하해. 너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친구를 아나콘다에서 만나게 된 건 행운이야. 앞으로도 함께 행복 축구하자“라는 글을 올리며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6시 내고향’, ‘뉴스광장’, ‘노래가 좋아’, ‘누가누가 잘하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많은 동료들과 친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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