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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부상 투혼을 보여준 패리스 배스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KT는 1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75-74로 꺾었다.
KT는 4연승을 달리며 5승 3패로 공동 2위를 차지�다.
이번 경기 배스가 날아다녔다. 배스는 20점 3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다. 이어 하윤기가 18점 1어시스트 5리바운드, 한희원이 12점 1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6점 2어시스트 12리바운드, 케베 알루마가 12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KT는 2쿼터 종료까지 36-42로 끌려가다 배스의 득점포를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3쿼터 배스는 발목을 다쳐 쓰러졌으나 곧바로 코트로 복귀해 팀 공격을 이끌었고, 4쿼터에서 종료 42초를 남기고 74-7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막판 KT의 이두원이 자유투를 얻었고, 2개 중 1개를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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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나이츠 같은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 경기에서 82-80으로 승리했다.
SK는 3연패 후 첫 승리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계속되는 삼성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친 SK는 자밀 워니가 25점 4어시스트 15리바운드, 오재현이 17점 3어시스트 1리바운드, 김선형이 15점 7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는 고양 소노가 100-90으로 완승을 거뒀다.
고양 소노는 재로드 존슨가 31점 2어시스트 4리바운드, 이정현이 23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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