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2일 오전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주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IPEF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IPEF 14개 참여국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IPEF 정상회의에서 그간의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항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참여국들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7차 공식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 분야는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총 4개 필러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연내 성과를 목표로 잔여 쟁점에 대한 합의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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