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경성크리처’로 연말·연초 안방을 공략한다고 12일 전했다.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에 맞서 싸우는 내용의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여우 각시별’·’가족끼리 왜 이래’의 강은경 작가가 대본을 쓰고, ‘스토브리그’의 정동윤 감독이 연출했다.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를 비롯해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 박서준은 전당포 금옥당 대주 장태상,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토두꾼 윤채옥을 각각 연기한다. 제작에는 글앤그림미디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이 참여했다. 파트1은 다음 달 22일, 파트2는 내년 1월 5일 공개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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