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비비지 신비가 백리스 사복 패션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비화를 언급했다.
10일 GQ KOREA 유튜브 채널에선 ‘비비지 말고 다른 말론 설명할 수 없는 중독되는 이 영상. 이거 사랑 맞지…? 은하, 신비, 엄지가 꼽은 최애 헤메코 스타일은? (VIVIZ, MANIAC)’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신곡 ‘MANIAC’으로 돌아온 비비지 은하, 신비, 엄지가 출연해 자신들의 스타일링 비화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뮤직비디오의 킬링 포인트를 말해준다면? 엄지는 “사실 뮤지 찍으면서 되게 새로웠다. 스토리가 조금 명확하게 보이는 뮤비였던 것 같은데 일단 멤버들이 악기를 하나씩 다루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는 게 킬링 포인트였던 것 같고 저랑 신비랑 액션신이 있다. 둘이 싸우는 그 씬도 매력 있었다. 저는 다 같이 합주 맞춰볼 때 그때가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액션 스쿨을 다녔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신비는 “액션 스쿨이라기보다는 약간의 일상생활을 반영한 액팅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저희가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러한 액팅을 해본 적이 없지 않나 싶어서 저희도 촬영하면서 굉장히 재밌게 촬영을 했다”라고 떠올렸다.
또 사복패션 비화 역시 공개했다. 신비는 청바지에 등 근육이 드러난 백리스 상의를 입고 찍은 사진을 언급하며 “올해 여름에 찍은 사진인데 제가 올해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백리스에 갑자기 꽂혔다. 그래서 백리스 반팔과 흑청바지를 제가 굉장히 즐겨 입어서 흑청바지를 입었는데 팬 분들께서 아주 난리가 났던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다 컸다 이거죠?”라며 놀리는 은하의 말에 신비는 “그렇죠. 제가 운동도 요새 잘하고 다니는데 제 등근육도 보여주고 기립근도 보여주고 약간 겸사겸사 사진이다”라고 밝혔다.
엄지 역시 베이지색 민소매 티셔츠와 짧은 스커트를 매치하고 찍은 사복 패션을 소환하며 “평소에 안 입었던 사복을 꺼내서 입었던 날이었다. 민소매가 생각보다 조금 베이지색이라서 자칫 착시 현상으로 좀 오해를 살 수 있어서 위에 카디건을 입고 얌전히 다녔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GQ KOREA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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