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전남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군수에게 카본매트 105개를 전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현대1%나눔재단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목포시와 영암군 거주 저소득층을 위해 23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9일 목포시청에서 박홍률 시장에게 카본매트 105개를, 앞서 7일에는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군수에게 카본매트 105개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목포시와 영암군이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 중에서 선정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뤄졌다. HD현대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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