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진행된 HD현대DAY 행사 모습 [HD현대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현대는 오는 13일과 14일 각각 충남대와 전남대에서 채용박람회 ‘HD현대 데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HD현대 데이는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핵심 사업 분야 임원과 인사담당자가 출신대학교를 방문해 회사의 비전과 사업분야, 기업문화 등을 알리는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다.
HD현대는 계열사별로 부스를 마련해 취업준비생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원자 대상 임원 소통 강연 프로그램과 채용 설명회를 통해 HD현대의 역사와 비전, 인사제도 등을 소개한다.
HD현대는 지난 5월 고려대와 연세대를 시작으로 성균관대, 중앙대, 인하대, 경북대, 부산대,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한양대 등 전국 각지 대학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해 왔다. 평균 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핵심 사업 분야의 강점과 매력을 부각하고 장기적으로 회사의 채용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향후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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