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한혜진이 ‘피식쇼’에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오늘(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한혜진에게 기안84의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한혜진은 17년 만에 영어를 사용한다고 밝히며 “17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1000번이 넘는 런웨이에 섰던 한혜진은 바다 위 명품 C사의 런웨이가 기억에 남는다며 “편안하면서도 품격이 있었다. 꿈의 쇼였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모델 커리어를 회상하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뉴욕을 근간으로 활동했다. 뉴욕에서는 I 같은 삶을 살았다. 맨날 한인타운을 가서 한국 음식을 사서 집에 왔다. 서점에 들러 책도 사 왔다. 그때 책을 제일 많이 읽었다”고 말했다.
런웨이 비하인드의 다급한 광경을 전하던 한혜진은 “모델 시작 했을 때 8벌을 나 혼자 입어야 했다. 옷을 벗을 시간이 없다 보니 무대 위에서 벨트를 풀기 시작한 적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모델계 선구자라고 평가받는 한혜진은 ‘나는 솔로’의 송해나가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조금은”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연애 프로그램 전문가라는 호칭에 대해서는 “난 연애 유경험자일 뿐”이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다이어트 팁으로 “나는 절대로 한 종류의 음식을 먹지 않는다. 그렇게 먹는 것은 위험하다. 점심, 저녁, 안주 등 메뉴를 두 번 생각하고 정해야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천 별장을 공개한 한혜진. 한혜진은 “일주일에 3번씩 간다. 가서 청소도 하고 술도 마신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1년 반이 걸렸다. 문고리, 후크, 조명까지 모든 걸 다 직접 골랐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그 집을 팔 계획이 없다며 “드림 하우스다”라고 밝혔다. 또 주변이 허허벌판이라 고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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