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백종원은 매진된 ‘등갈비찜’ 대신에 ‘오징어 제육’과 ‘호박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공개했다.
‘등갈비찜’ 메뉴가 매진되자 이장우는 “아직 밖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데”라고 당황해했다.
백종원은 냉장고에서 삼겹살을 꺼내며 “등갈비찜을 대신에 메뉴 하나 추가해줄게. 오징어 제육”이라고 말하며 순발력 있게 새로운 메뉴를 조리했다.
‘오징어 제육’ 양념은 ‘등갈비찜 양념’을 베이스로 활용해 마늘과 간장, 고춧가루, 설탕으로
양념을 더했다. 주문이 들어온 즉시 채소 믹스에 참기를 둘러 볶아서 마무리한 ‘오징어 제육’은 총 13분이라는 조리 시간이 공개됐다.
백종원이 고심해 준비한 호박조림을 활용한 디저트도 공개됐다.
새로운 디저트는 백종원이 한식집을 운영할 때 호박 조림을 했던 것을 차용해 개발한 것.
백종원은 “제가 예전에 늙은 호박을 가지고 옛날에 한정식집을 했다. 안해 본 게 없다. 늙은 호박을 잘 졸여서 내드리는 거였다. 호박을 졸여서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라며 호박과 아이스크림을 조합해 신선한 디저트 메뉴를 준비했다.
신메뉴인 ‘호박조림 아이스크림 디저트’는 설탕, 꿀, 생각을 넣어 호박을 조린 뒤 시나몬 가루로 뿌린 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호박 조림에 얹어주고, 쿠키 가루로 토핑을 얹었다.
‘호박조림 아이스크림’ 디저트는 현지 손님들에게 뜨거운 받응을 얻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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