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알쏭달쏭 궁금할 땐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참고서’를 제작 보급한다.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68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41개 학교, 2023년 19개 학교 등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년 이후에도 102개 학교가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서 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전문성 있는 현장 교사와 전문가로 테스크포스(TF)를 꾸려 자료집을 제작했다.
자료집은 사전기획 과정에서 학교가 새로운 공간조성에 대해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 과정을 수행하는지를 안내하기 위해 사전기획의 주요 흐름인 ▲현황분석 ▲미래 교육 방향 설정 ▲사용자 참여디자인 ▲미래학교 모델 구성(안) 제시 ▲사업 추진 방법 제안 등을 설명하고, 자료집 오른편에 색인목록으로 표시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김귀태 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선생님들이 꿈꾸는 미래형 교수·학습의 변화와 학생들이 꿈꾸는 새로운 교육활동이 운영되는 학교 공간의 무한한 변화를 기대한다”라며 “사업 대상교의 업무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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